5월 19일 필기시험 - PA종합직무능력평가 도입, IPA 6명, UPA 5명, YGPA 13명 채용

울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가 올해 공공기관 합동채용 일정에 따라 공동으로 항만형 인재 채용에 나선다.

각 항만공사는 4월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5월 19일 필기전형을 거쳐 6월 중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합동채용의 필기시험으로 PA에 적합한 우수인재 발굴과 블라인드 채용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이외에 PA종합직무능력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PA종합직무능력평가는 일반직 지원자에게만 해당되며 총 50문항으로 △항만공사법/항만법(10문항) △한국사(10문항) △경영․경제학원론/물류관리/국제물류개론(30문항)이 출제된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1차는 그룹면접, 2차는 개별역량면접을 받게되며, 그룹면접의 경우 집단토론(Group Discussion)으로 PA가 합동으로 토론 주제를 개발한다. 개별역량 면접은 PA특성을 반영해 각 지역별 별도 진행된다.

각 PA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인천항만공사(IPA)는 일반직 부문에서 사무행정직 3명(보훈직 1명 포함), 변호사 1명, 토목직 1명, 전기직 1명 등 6명을 채용하며, 무기직 부문에서는 비서직 1명과 시니어일자리(55세 이상, 시간선택제) 2명을 채용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일반직 7급갑 사무 2명(일반 1명, 보훈 1명), 무기직 3명(비서 1명, 자료관 운영 2명)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일반직 4명(사무직, 토목직, 전기직, 기계직 각 1명), 실무직 4명(항만안내선 관리 운영 1명, Port-MIS 운용 3명), 무기계약직(정규직) 5명(마케팅, 세무, 산업안전관리, 환경관리, Port-MIS 운용 각 1명) 등 총 13명이다.

특히 YGPA는 무기계약직 부문 중 선박입출항 Port-MIS 운용 분야 1명은 정부의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Re-start)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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