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4월 17일 청사에서 위험물하역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위험물하역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 위험물하역 국가안전대진단은 광양항에서 기름이나 화학제품 등의 위험물운송선박의 하역을 전담하는 13개사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했고, 소방장비 비치상태 불량 등 48건의 결함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 .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양항의 위험물하역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결함사항에 대하여 지적된 이유와 점검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방법을 토론하였다.

여수해수청 김양기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위험물하역 분야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수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광양항 위험물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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