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단체에 총 3억 3,000만원 지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이 5월 10일‘2018년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에 13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3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KOEM에 따르면, 올 4월 해양환경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공모한 결과 17개 단체에서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협력사업선정위원회에서 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등 1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에 활용될 교구와 교재 개발도 함게 추진한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해양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해양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EM은 지난해 10개 단체를 선정해 일반국민 1만 9,326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최종 선정기관 :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순천만에코서비스, 드림오션네트워크, 해양환경교육센터, (사)부산녹색연합, 환경보전교육센터, 풀뿌리환경센터, (사)부산환경교육센터, (사)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 바라지 생태교육공동체, 인천환경운동연합,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 (이상 13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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