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한국레미콘 대표이사가 5월 10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대 경제산업학부 졸업 후 해사산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윤기 대표는 “바다모래 채취 제한 및 건설경기 악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는 가운데서도 재직자들의 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모교와 교수님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한국해양대 해양경제연구센터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전해주신 기부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40여년의 세월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내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수기업으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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