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및 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5월 10일 여수어업정보통신국, 전남동부수협, 선박안전기술동단 여수지부 등과 합동으로 광양지역 선박(어선)종사자 170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수협중앙회에 소속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항해안전 및 화재예방과 소화교육은 물론,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안전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해양안전실천본부 전남동부지역본부인 여수청은 최근 발생한 어선 충돌사고 등 해양사고 사례를 되짚어보며 참석한 어업인들에게 조업 중 잠시라도 주위 경계에 힘써 충돌사고를 예방하도록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어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친절한 스킨십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한편 여수해수청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지자체, 수협 등 어선 안전관련 기관(단체)과 공동으로 해양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