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5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본사 지하 강당에서 현재 5개로 분산되어 개별 운영 중인 해양환경정보를 종합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한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환경정보는 현재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 해역이용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meias.mof.go.kr), 폐기물해양배출정보관리시스템(dms.kcg.go.kr), 해양쓰레기통합정보시스템(www.malic.or.kr),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www.ecosea.go.kr) 등 5개 웹사이트를 통해 저옵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은 노후화된 해양환경분야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향후 신규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도록 표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해양환경정보 통합DB, 해양환경정보포털, 업무지원시스템 등 해양환경정보 통합체계를 2019년까지 구축하여 관련 업무담당자와 일반국민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내용, 사업담당자 정보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KOEM 박승기 이사장은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그동안 각 사이트에 분산돼 있던 해양환경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공단은 이용자 편의는 물론 해양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국민참여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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