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8일 개최했다.

이번 ‘협력 중소기업 릴레이 간담회’는 18일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달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2차 간담회와 인천지역 인적자원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물류산업분과위원회 대상 3차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아암물류1단지 입주기업 10여개사가 참석한 1차 간담회에서는 IPA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추진사업을 소개와 함께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사업유형별 실효성 있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혁신운동(컨설팅) △인천항에서 다시한번(창업지원) △상생서포터즈 Do Dream(벤처지원) △상생혁신 설비자금지원(컨설팅+설비자금)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기술개발 R&D 지원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항 협력기업과 구직자를 IPA가 직접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행면접’ 서비스와 인천항 일자리 정보가 총 망라된 온라인 서비스 ‘일자리 매칭센터(www.icpa.or.kr/recruit)'을 소개하고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맞춤형 ‘성과공유아카데미’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규모 및 업종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지원의 초석을 닦았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인천항 협력기업과의 공감을 통해 소통네트워크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발굴해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