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만성리해수욕장 등 전남 동부지역 6개소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7월부터 개장 예정인 관내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휴양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해경, 지자체 등과 함께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에 있는 6개 주요 해수욕장(만성리, 웅천, 남열 해돋이, 나로 우주, 염포, 율포)에 대해 이용객 편의 시설 및 안전시설 등의 기본시설과 관리사무소 등의 지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해수욕장 운영 시 지원되는 인력과 장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도래하기 전에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휴양공간으로 해수욕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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