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이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직기항 노선을 추가 개설한다.

신규 중국-동남아 서비스(CS8)는 오는 6월 30일부터 중국 중남부와 인도네시아를 위클리로 연결한다. 중국의 주요 시장인 상해, 닝보, 세코우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도시인 자카르타와 수라바야까지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해에서 선적한 화물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 각각 8일과 11일이 걸려 도착하고, 세코우에서 출발한 화물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 각각 5일, 8일 후 도착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APL의 위클리 중국-동남아 서비스(CS6)을 보완하게 된다. 기존 CS6 서비스는 북향 리턴에서 마닐라를 기항하고 남향에서는 중국항을 추가 기항하므로 트랜짓타임이 다소 길어졌다. 이번 CS8 서비스는 한층 빠르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중국-인도네시아 간 제공할 수 있으며 기항지는 상해-닝보-세코우-자카르타-수라바야-카오슝-상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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