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르퀴즈 후즈 후’ 2006년판에 올라

조선·해양분야 자동화 기기 연구 공로 인정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현대중공업 문형순 책임연구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현대중공업 문형순 책임연구원.
현대중공업 문형순(文炯順, 39세)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 자동화연구실 소속의 문형순 책임연구원은 파이프 라인 자동 용접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조선·해양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판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형순 책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199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다전극 적응제어시스템’, ‘강관 무인 생산 시스템’, ‘로봇용 아크 센서’ 등 각종 산업용 기기의 자동화 관련 연구 성과를 거뒀다.


문형순 책임연구원은 국내·외에 총 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4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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