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2018년 7월부터 넉 달 동안 전국의 12개 지사를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제대응태세점검(이하 ‘태세점검’)을 실시한다.

태세점검은 해양사고발생 시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조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해상훈련/방제기자재 관리 등 현장점검과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실적점검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금번 태세점검은 실제 사고 사례 등 각 지사 해역특성이 반영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점검 기능은 물론, 실제 사고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별 태세점검을 통해 사고 현장 맞춤형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개선과제는 즉시 보완하여 해양오염사고의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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