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제4대 운영본부장으로 권혁진(59세) 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 서기관이 취임했다.

권혁진 신임 운영본부장은 1984년부터 통계청 경상남도농수산통계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2017년 해양수산부해사안전관리과 담당 서기관으로 퇴직하기까지 약 33년을 공직에 몸담았다.

권 본부장은 지난 30여 년간 해양항만 관련 분야 공직생활 중 축적한 안전관리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 해양수산인력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와 정부, 지자체, 항만이용자, 시민 등 이해관계자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31일 김진우 제3대 운영본부장 퇴임 후, 약 1년 간 운영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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