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벌크 선주인 스콜피오벌커가 최대 1억 8,4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조달한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2곳의 북유럽 메이저 은행(Nordea AB, Skandinaviska Enskilda Banken AB)으로부터 1억 400만달러의 중장기대출과 8,000만달러의 리볼버로 구성된 신용대출을 받게 됐다.

이번 자금은 울트라막스 벌커 6척과 캄사라막스 벌커 6척에 대한 파이낸싱에 최대 60%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스콜피오측에 따르면, 새로운 신용대출은 올해 3분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회사의 유동성을 한층 증가시키게 된다. 특히 기존 선박대출의 상환 후 약 4,700만달러까지 유동성이 높아지게 된다.

한편 스콜피오벌커는 현재 57척의 선대를 운항 중이다. 이중 56척이 자가 선박이고, 1척은 장기용선 선박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