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감사(비상임)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UPA는 지난달 26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하여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대한 후임자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비상임 감사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상임 감사 모집과 관련하여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공고 및 지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요건은「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제34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UPA는 8월 23일 신청을 마감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 7일경 3배수 내외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최종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UPA 인사노무팀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진행을 통해 조속히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