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장기계약에 투입되고 있는 철강원료선 10척에 SOX 스크러버를 탑재한다. 8월 14일 동사는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도 밝혔다.
 

브라질 자원 대기업인 발레용 8척과 포스코용 4척중 2척에 대해 스크러버를 탑재한다는 내용이다. 포스코의 나머지 2척은 저유황유로 대응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팬오션은 철강 및 전력회사, 자원회사 간에 26척의 장기계약을 맺고 있다. 발레와 코스코 이용 한국전력공사용 6척과 현대제철용 3척, 브라질의 펄프대형 피브리아용 5척에 대해서는 아직 대응방침을 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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