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이 9월하순부터 한일항로에서 야마구치현의 마츠야마와 이와쿠니 등 지방항 서비스를 증편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금상선의 이번 서비스 증강은 흥아해운과의 스페이스 교환을 통해 이루어지며, 서비스가 증편된 항만은 센다이와 구마모토현의 야시로를 포함해 4개항만이다.

마츠야마항에서는 JSK4에서 화요일편을 추가하고 지금까지의 MSX2와 KJS14을 포함해 주 3편이 됐다. 이와쿠니항에는 화요일 편이 추가돼 기존 MSX2를 포함, 주 2편의 서비스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의 제 1선은 9월 2일 이와쿠니항을 향해 3일은 마츠야마항을 향해 부산항에서 각각 출항했다.

센다이항에서는 JTH4에서 목요일 편을 증편하고 기존의 THS를 포함해 주2편화했다. 제 1선은 9월 16일 부산항에서 출항한다.

야시로항에서는 JKS2에서 금요일편을 추가한다. 서비스 개시는 미정이다.

이들 서비스와 관련, 흥아해운에서는 이와쿠이항을 주 2편, 마츠야마항을 주 3편으로 각각 증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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