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함께 노력”

인천항만공사는 10월 8일 오후 인천 연수구청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및 구의원을 비롯한 공사 및 연수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LNG연료 추진 친환경 홍보선인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연수구는 ▴크루즈 여객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新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인천신항 건설을 연계한 연수구 발전 도모 ▴청년 창업 등 연수지역 일자리 창출 및 문화산업 활성화 지원 등 인천항과 연수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권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공사는 내년 크루즈터미널 및 新국제여객터미널 완공 등과 관련해 연수구와 협업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항과 연수구의 상생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연수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양 기관간 상시 소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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