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9일,‘광양항의 개혁과 새로운 좌표’ 제시

광양항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성장 전략,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여수시, 광양상공회의소, 여수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개혁과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500여명의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11월 9일 개회식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며, 이어 H.E. Peter Lescouhier 주한벨기에대사, Jan Hoffmann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무역‧물류 분과장과 Michael Han 머스크라인 아시아 운항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이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항만‧물류 취업박람회를 월드마린센터 1층 특설 행사장에서 동시 개최한다.

글로비스, 머스크, 현대상선 등 국내외 주요 선사와 포스코, 배후단지 기업 등 광양항 주요 업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직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인재상, 채용절차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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