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항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남구 소재 인천고등학교 학습동아리 소속 재학생 25명이 인천 내항을 찾아 공사 친환경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 주요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항만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항만 진로체험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진로선택을 돕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의 적성과 꿈에 대해 탐색해보는 계기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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