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노을 음악회’를 10월 30일 가을 저녁 붉게 물든 18시 다도해 앞 바다에 위치한 목포해양대학 운동장 특별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노을 음악회’를 통하여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열었다.

박성현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우리 대학 재학생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 관악단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이후 판소리 명창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대학 동아리 한울, 노래마을, 씨걸스 등의 공연과 전남예술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가요, 박형호 선생의 색스폰 합주, 소프라노 하수미 교수의 가곡, 한국어 학당의 베트남 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박성현 총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대학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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