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 창출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양문명과 예술을 주제로 전문가의 다양한 강연과 국내외 답사가 함께 이루어지는 해양문화아카데미를 2019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국내외 해양문화를 알리고 창의적 활동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 해양문화 특화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문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차별화된 해양문화브랜드프로그램인 해양문화아카데미를 기획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해양문화아카데미에서는 바다가 문화와 예술을 만나 창의적 공간으로 변모해가는 해양문명의 역사적 순간을 국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1기와 2기로 나누어 총 12회 진행하며 국내해양문화유산 답사가 병행·실시된다. 이와 함께 국외해양문화답사는 별도 모집하여 운영된다.  

새롭게 기획된 해양문화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박물관 홍보 강화를 위해 벡스코와 MOU 체결 및 협업과 더불어 KBS 부산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문화아카데미 신청은 12월 10일(월)부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를 통해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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