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의 팬스타크루즈가 일본에서 열린 ‘크루즈 오브 더 이어(Cruise of the Year∙ 올해의 크루즈) 2018’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팬스타크루즈의 일본 대리점이자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 (주)산스타라인이 수상했다.

노세 가즈히로 (주)산스타라인 사장은(사진)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국제 크루즈의 장점을 SNS 중심으로 젊은층에게 널리 알려 잠재적인 크루즈 고객으로 연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후원하는 ‘크루즈 오브 더 이어’ 행사는 일본외항객선협회(JOPA) 주최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장관상이 대상(大賞)으로 신설됐다. 시상식에는 마사토시 아카모토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과 야마구치 나오히코 일본외항객선협회 회장, 크루즈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신항국제물류센터 등 10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크루즈선 사업, 화물운송업, 복합운송주선업, 물류창고업, 하역업, 통관업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해운물류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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