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이 남미지역에 4개의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

에버그린은 남미의 증가하는 무역량에 대응하여 콜롬비아, 페루, 칠레, 멕시코 4곳에 각각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버그린은 전 세계 30개국에 내부 에이전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에버그린은 이번 신규 사무소를 통해 남미 서안지역의 무역과 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각 사무소 전담 인력들은 로컬 마케팅 및 세일즈, 고객 서비스, 해운 문서작업, 육상운송 및 항만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에버그린은 극동-남미 서안지역의 컨테이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2개의 환태평양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한국의 부산, 중국의 청도·샤먼에서 멕시코 엔세나다, 칠레 리르켄을 연결하는 4개의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선대 리뉴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미지역은 동아시아 지역으로부터 다양한 일반 소비재 수입이 이뤄지며 상호보완적인 경제무역 패턴을 갖고 있다. 특히 칠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긴 4,300km의 해안을 갖고 있으며 광범위한 기후특징으로 육지와 해양에서 다양한 천연 산물들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에버그린은 이러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여 칠레 로컬 신선화물 수출업체들에게 트랜짓타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서비스 항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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