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현재 싱가포르항에서 규제적합유(일명 저유황유)를 보유시 가격은 톤당 570-590달러 정도이다. 이는 고유황유인 C중유(380cSt)와 142-160달러의 가격차이가 나는 수준이며, 향후 전세계 선박이 규제적합유로 선박연료유를 전환하는 준비가 한창이게 될 하반기에는 C중유와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에너지기업인 림정보개발은 올해 1월17일부터 황산화물 0.5%의 벙커 판매가격의 집계를 개시했다. 동사는 싱가포르의 여러 연료공급업체로부터 청취한 상정가격을 익명으로 표시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현물의 거래가 없기 때문에 규제적합유 가격은 상정기준의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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