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크루즈 터미널에서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4월 5일 개최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크루즈 터미널 조경지역에서 개최됐으며, 4월 26일 예정된 모항 크루즈 출항과 크루즈 터미널 공식 개장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경지역을 단장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서 백철쭉, 영산홍 등 약 5천주의 관목이 크루즈 터미널 주변 조경지역에 식재되어 인천항의 새 얼굴이 될 크루즈 터미널에 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조주선 항만시설팀장은 “크루즈터미널을 비롯한 인천항 일대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크루즈 터미널의 성공적 개장과 쾌적한 인천항 운영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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