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화주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최근 도입했다.  동 시스템은 선사와 화주들 간에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송하는 플랫폼이다.

‘CMA CGM eSolutions’는 온라인 에이전시와 EDI, API와 같은 다른 이커머스 채널을 통합지원하며, 화주들은 동 플랫폼을 통해 100% 디지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선사 측은 “CMA CGM그룹은 새로운 판매채널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화주들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들의 운송관련 작업을 쉽게 하고, 생산성과 사업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olutions는 실시간 운임 확인을 비롯하여 이부킹(eBooking), 이비엘(eBL), 이트래킹(eTracking), 이페이먼트(ePayment), 이차지(eCharges)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CMA CGM측은 앞으로 몇 개월 이내로 보험상품 등 더 많은 부가가치 서비스가 추가도입되고 모바일 기능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선사 관계자는 “동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컨테이너 선복을 확보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망을 계획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전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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