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의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연구원 등 해양관련 기관들이 공동주최하는 ‘부산해양콘퍼런스(Busan Ocean Conference)’가 5월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양자치권 확보와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사례를 발굴하고, 모아진 의견들은 지역 언론을 통해 여론화하여 정책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본 행사는 크게 기조연설, 주최기관 토크와 세션별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원장이 맡는다. 이어서 이어지는 주최기관 토크는 주최기관 대표자들이 해양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션은 ‘부산의 해양자치권 확보’, ‘스마트 해양물류 추진방향’,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언’, ‘과학기술 기반과 해양산업의 미래’, ‘수산허브도시를 통한 수산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구성되며 발제 및 토론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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