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일간 진행, 17개 대학 44명 대학생 참가
해양관련 직업소개 강연, 선배들과 만남... 해양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부산 해운대 더베이 101에서 ‘제6차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차를 맞은 ‘차세대 해양과학자 워크숍’은 국제무대에서 해양 전문가로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IOST와 한국해양학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에서 총 17개 대학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체, 국제기구, 연구소 등의 해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강연을 들려주며, 해양과학자로서의 진로 고민을 선배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젊은 과학자들과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동훈 전남대 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이상진 박사(YSLME)의 ‘국제기구’ △정재관 사무관(해수부)의 ‘공무원’ △이규태 박사의 ‘기업체’, 20일 △유승협(기상청)의 ‘공공기관’ △신방실(KBS)의 ‘기자’ △이승희 박사(KIOST 스쿨)의 ‘OST’ 소개 △남궁정일(UST)의 ‘UST’ 소개 △박창근 박사(극지연구소)의 ‘남극운석, 우주물질연구소’ 소개 등 해양관련 직업 소개 강연이 진행되며, 특히 선배와의 대화시간으로 ‘젊은과학자와의 만남’이 마련되있다. 마지막날인 21일은 △국립수산과학원 견학 △KIOST 견학 △KOEM 견학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견학으로 진행된다.

김웅서 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대학생들이 해양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국제기구나 기업체 등의 해양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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