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타입재팬과 공동개발 AI 용

MOL이 센스타입재팬와 공동으로 새로운 선박화상인식 및 기록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을 마쳤다고 9월 12일 발표했다.
 

동사는 MOL객선이 운항하고 있는 2만 2,472gt 선박에서 동 시스템에 대한 실증실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MOL은 이 시스템을 AI에 의한 딥러닝(심층학습)에 활용해 타선 등을 인식하는 화상인식 엔진을 개발한다. GPU(화상처리유닛)을 탑재한 단말과 초고감도 및 초고정밀도 카메라를 접속해 선박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이번에 구성한 시스템은 촬영한 화상데이터를 자동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데이터로부터 인식상황의 정밀조사를 거듭해 화상인식엔진의 해석 정밀도를 한 더 높여가는 것이다.
 

MOL은 기존에 실용화돼 있는 AR(확장현실) 항해정보표시 시스템 등의 항해지원시스템을 ‘FOCUS EYE’ 시리즈로 하고, 항해중 승무원의 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개량하는 한편, 자율 항행선의 실현을 목표로 해 감시 자동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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