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가 추진 중인 ‘GreenVoyage-2050’ 프로젝트가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430만달러(4,000만NOK)의 펀딩을 받았다.

노르웨이는 올초 IMO 프로젝트에 제공했던 최초의 펀딩액 1,000만NOK에 이어 이번에 투자금을 추가지원했다. IMO의 ‘GreenVoyage-2050’ 프로젝트는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목표로 하여 2019년 5월 착수됐다.

노르웨이 기후환경부는 지난 11월 13일 열린 IMO 임기택 사무총장과의 펀딩 계약 체결식 직후 “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위한 기술적인 지원과 역량구축을 위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IMO 온실가스 감축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고려하면서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O의 동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적인 솔루션 테스트와 입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특히 이를 위해 법적, 정치적, 법률적 개혁을 실행하고, 역량 구축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국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IMO의 ‘GreenVoyage-2050’은 초기 2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50개국 이상 나라에서 참여하게 된다. IMO는 현재 시범 파일럿 국가들의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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