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CGM, COSCO, OOCL, Evegreen을 멤버로 하는 얼라이언스인 오션 얼라인언스(OA)이 1월 9일 오는 4월부터 개편되는 새로운 동서기간항로의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결성 4년을 맞은 OA는 ‘데이 4 프로덕트’에서난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총 325척의 선박을 투입하며, 서비스 규모도 지난해와 같은 38개 루프를 배정하고 일부기항지의 재검토 정도로 서비스를 확정했다.
 

멤버사들의 발표에 따르면, 신 서비스는 북미항로 19개루프(남서안 8개루프, 북서안 4개루프, 동안과 걸프 7개루프)와 유럽항로 7개 루프(지중해항로 4개루프, 대서양항로 2개 루프, 중근동항로 4개루프, 홍해항로 2개 루프)로 구성했다.
 

COSCO가 발표한 서비스의 기항 로테이션을 보면, 지난해 체제를 거의 답습한 모양이다. 유럽항로에서는 7개루프 체제가 유지된다. 제벨알리, 로테르담, 그단스크를 전략허브로 피더네트워크를 활용해 북측은 발트해에서 남측은 스페인이나 아일랜드와 연계를 강화한다.
 

지중해항로에서는 피레우스를 허브로 피더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COSCO는 중유럽 등 철도수송도 서비스 내용에 추가했다.
 

북미항로에서는 PSW서비스에서 중국의 화남발 4개루프, 화동발 3개루프, 동남아시아발 1개루프로 서비스가 구성됐다.
 

PNW 4개루프에서는 프린스 루파트, 밴쿠버, 시애틀 , 타코마 등 4개항를 커버하는 체제에 변경이 없다.
 

미 동안과 걸프서비스에서도 동안행 5개루프와 걸프행 2개루프로 지난해와 같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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