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검사정보시스템 확충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수산물 관련 신규제도 개정에 따른 수산물검사정보시스템의 기능 확충을 통해 온라인 민원업무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하고,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정보시스템 변경사항 등을 반영해 수산물 검사행정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 검사안전정보시스템과 통관포탈 연계 △ 수산물 검사정보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 수산물 검사정보시스템 기능 확충 △ PDA시스템 기능 확충 △ 기타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 등이다.

 

케이엘넷의 박정천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검사 정보 온라인민원처리시스템 구축 및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기능 확충으로 수입수산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검사기능도 대폭 강화되어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8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로 5개월간이다.


한편, 케이엘넷은 2000년 12월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수산물 검사업무 EDI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정보화시스템의 고도화 등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의 업무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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