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십핑중공업이 최근 자국의 후동중화조선소 및 프랑스 GTT사와 LNG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양 조선소간 계약식은 후동중화에서 열렸다. 양사는 LNG 선박의 건조 및 보수에 있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프레임워크 계약은 중국 내 대형 LNG선박의 수리기반 설립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이나십핑중공업은 프랑스 LNG 전문가인 GTT사와 전략적인 협력계약을 갱신했다. 양사는 지난 2017년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에는 기술적 서비스로 계약을 확대했다. 코스코십핑중공업의 코스코 저우산조선소는 GTT사가 인증한 수리 조선소로 품질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그룹 내 또 다른 조선소에 품질을 인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스코십핑중공업은 GTT사의 지원 하에 2017년 첫 번째 ‘Mark III LNG’ 선박을 업그레이드해왔다. 코스코십핑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의 갱신으로, 현재 시장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로젝트에서 더욱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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