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주 Grieg Star가 합작사 G2 Ocean과 함께 자국의 자율운항 원양선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G2 Ocean은 Greig Star와 Gearbulk와의 합작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운항 원양선박의 안전한 실증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SFI Autoship’ 프로젝트로 노르웨이 연구위원회로부터 2,000만달러 이상의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Grieg Star 외에도 참여사들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노르웨이 해운공사, 콩스버그 그룹, DNV GL, MacGregor 등 총 22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위험성이 없는 자율운항선박의 방법과 기술을 연구하는 것으로, 특히 노르웨이 해운업체들이 선박 자동화 개발 기술, 비즈니스모델, 안전 모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사들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에 자율운항선박 연구센터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동 센터의 펀딩은 8년간 2억NOK 이상이다. G2 Ocea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해운업계 파트너들 간의 기대되는 협력이다.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지식공유를 지원하는 것은 해운업계의 디지털 미래 전환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SFI Autoship은 안전한 자율운항 선박의 연구와 혁신을 위한 세계 선도 센터를 목표로, 노르웨이 해운업계를 위한 새로운 지식, 방법, 툴, 프로토타입, 기술, 지원자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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