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서비스 추가와 4개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MSC에 따르면, 이번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는 인도네시아, 남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광범위한 포트 커버리지 뿐 아니라 대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직기항으로 연결한다.

MSC는 “아시아 핵심 지역간의 고객 화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Seahorse’ 서비스는 7월 25일부터 탄중펠레파스항에서 ‘MSC Gianna’호가 첫 항해에 들어갔다. 항만 로테이션은 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자카르타-연태-카오슝-마닐라-붕따우-람차방-탄중펠레파스 순이다.

첫 번째로 업데이트된 ‘New Origami’ 서비스는 7월 25일 탄중펠레파스에서 ‘SHATTA BHUM’호가 투입된다. 항만 로테이션은 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붕따우-샤먼-도쿄-요코하마-오메자키-욧카이치-나고야-붕따우-탄중펠레파스 순이다.

업데이트된 ‘Seagull’ 서비스는 7월 16일 ‘MP The Gronk’호가 상하이에서 출항한다. 항만 로테이션은 상하이-닝보-샤먼-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람차방-

붕따우-상하이 순이다. 업데이트된 ‘Lang Co Express’는 7월 27일 베트남 퀴논항에서 ‘SPIRIT OF KOLKATA’호가 첫 번째 항해에 투입된다. 항만 로테이션은 퀴논-다난-연태-홍콩-셰코우-퀴논 순이다.

업데이트된 ‘Malyndo’ 서비스는 싱가포르항에서 7월 21일 ‘TG Athena호’가 투입됐으며, 항만 로테이션은 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파시구당-포트클랑-탄중펠레파스 순이다. MSC 관계자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서비스는 MSC의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 및 내륙·바지서비스 뿐 아니라 다른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와 끊김 없이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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