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9개사가 ‘넷제로(net-zero)’를 선언하고 새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머스크, 다논, 메르세데스벤츠, 마이크로소프트, 나투라앤코, 나이키, 스타벅스, 유니레버, 위프로 9개사는 환경보호단체 ‘EDF(Environmental Defense Fund)’와 넷제로 글로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 넷제로는 탄소 순 배출량이 0인 상태를 말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넷제로 변화(Transform to Net Zero)’로 알려졌으며, 모든 사업체에서 넷제로가 가능하도록 연구조사하고 가이드를 제공하며 로드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50년까지 정책, 혁신, 파이낸싱을 통해 넷제로 사업환경으로 바꾸는 것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이니셔티브의 결과물은 모든 회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 관계자는 “머스크는 운송물류의 탄소중립 미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 우리는 파리기후협약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넷제로 CO2 배출을 2050년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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