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산동 수입절차 완료돼 운항 허용

8월 13일 샤먼국제해운과학기술해운센터에서 ‘실크로드 해상운송’ 급행노선 전 과정 서비스 개선 및 ‘직수입 채널’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원격생중계, 편리한 수속절차, 원활한 화물 통관, 항만 내외 협약 등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됐다.

올해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19의 확산은 글로벌 해상·육지·항공 공급망의 정상적인 운영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했으며, 각지의 항만 개발에 큰 충격을 미쳤다. 국가의 ‘일대일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해운사, 무역의 큰 충격에 효과적으로 저항하고자 푸젠성의 ‘해상 실크로드’ 핵심 지역 및 타 지역의 장점을 합쳐 ‘실크로드 해상운송’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됐다.

8월 초 ‘실크로드 해상운송’ 급행노선이 성공적으로 출범하며, ‘실크로드 해상운송’ 급행노선 전 과정 서비스가 개설됐다. 동 서비스는 선박통행, 선박 합동 검사, 터미널 운영, 화물 통관, 해운서비스, 해상철도 복합운송, 라이터링 등 8개의 서비스 부문을 향상시켰다. 이는 항만 효율성, 정확한 선박일정, 물류비용절감을 실현했으며, 산업체인 및 공급망의 안정성 보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탐색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실크로드 해상운송’ 급행노선 출범 이후, 선박의 출입 시간은 약 10% 단축되었고, 터미널 운영 효율이 약 5% 향상되었으며, 통관 및 검사 효율이 약 20% 증가했다. 특히 세관, 국경 검문, 해사 및 항만 합동 검사부서의 강력한 지원과 터미널에서 적하된 물건 검사, 세관중개인 등과 같은 관련 기업의 원활한 연결로 ‘직수입 채널’ 운영 형식은 항만 물류 흐름과 항만 통관을 더욱 향상시켰다. 통관의 효율성은 항만에서 화물의 선적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화주기업이 컨테이너를 신속하게 운반해야 하는 요구를 충족시켜, 샤먼항 비즈니스 환경의 중요한 혁신지침을 지속해서 최적화시켰다.

이에 샤먼항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실크로드 해상운송’ 급행노선을 더욱 발전시키고, ‘두 체인’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등 항만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며 “샤먼항이 선진적인 위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해상 실크’ 핵심지역을 건설하기 위해 탐색하고 실현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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