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편리한 해상운송 촉진

IMO가 항만 및 해운부서가 정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시 항만 도착 가이드(Just In Time Arrival Guide. JIT Arrivals)’를 발표했다. 동 가이드 이전에는 선박이 정박지에 도착하는 시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사전에 항만으로부터 정보를 받아야 했다.

동 지침은 GIA(Global Industry Alliance. GIA) 회원 간의 연구와 토론 및 일련의 업계 원탁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저탄소 운항을 발전시키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동 회의에는 항만 통신 프로세스의 주요 이해 관계자 약 50여개 기업 및 조직이 참가했다.

JIT Arrivals의 개념은 선박이 최적의 속도를 유지하고, 정박, 항로, 해상서비스(도선사, 예인선, 계류 등) 등의 준비가 완료될 때에 도선사가 승선지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 가이드는 선주, 선박 운영사, 용선 업체, 선대, 선박 중개인, 항만 당국, 터미널, 해사 및 선박서비스업체 등 각 방면의 관련 업계에 매우 유용한 가이드이며, 모든 관련 업계 인력들은 커뮤니케이션 방면으로 JIT Arrivals을 개혁하고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JIT Arrivals에 필요한 조건은 항만통신기술 최적화이다. 자원할당의 최적화 또한 항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향후 해상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항만은 자원할당 최적화를 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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