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온라인 심사 및 실시간 중계방식 채택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이 9월 17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2020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경진대회’를 줌(Zoom)으로 온라인 심사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개최했다.

2020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경진대회에는 총 148팀 680명이 참여했다. 이중 예선을 거쳐 총 34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해양산업발전연계 분야 18팀, 4차산업혁명연계 분야 10팀, 지역사회공헌 분야 6팀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줌(Zoom)을 활용해 각 팀의 대표 학생들이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경진대회를 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딥러닝을 이용한 항해 중 선박 추락자 감지시스템’을 주제로 한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육해공팀(지도교수 최민주/김형진, 정연호, 백승대, 육일수 학생)’이 수상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됐으며 출품작의 규모와 질이 작년보다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론을 실제 기술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해양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해 특허출원·기술이전·창업연계 등의 우수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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