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첫 번째 LNG벙커링 선박이 운항에 들어갔다.
가와사키중공업은 10월 자국 첫 LNG벙커링 선박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길이 81.7미터, 3,500cbm규모의 동 선박은 ‘Kaguya’호로 명명됐다. 선주인 ‘Central LNG Marine Fuel Japan’은 K라인, NYK라인, JERA, Toyota
Tsusho로 구성돼있다.
‘Kaguya’호는 JERA의 Kawagoes 파워플랜트로부터 주부(Chubu)지역의 다양한 선박들에게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NYK의 LNG추진연료 PCTC선인 ‘SakuraLeader’호와 K라인이 올해 회계연도에 인도예정인 신조 카캐리어가 포함됐다.
‘Kaguya’호는 주부 지역의 탄소 감축을 위한 LNG벙커링을 촉진하고, 더욱 엄격해지는 IMO 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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