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지속 감축 등 친환경 항만 조성 노력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친환경 소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 23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포상은 친환경 소비·생산 및 환경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1월 23일 YGPA에 따르면, 수상한 소비부분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의 사용 실적 및 홍보, 캠페인 등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노력과 관리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 것이다.

YGPA는 매년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순환아스콘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왔으며 직·간접 경제, 환경편익 발생 등 적극적인 친환경 항만 조성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상헌 뉴딜사업단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체계를 확립,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등에 앞장 서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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