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양밍이 자국의 에버그린에 이어 디지털 부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밍은 ‘블루엑스 트레이드(BlueX Trade)’가 개발한 견적 및 부킹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블루엑스 트레이드는 샌프란시스코와 대만 기반의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이다. 동사의 디지털 플랫폼은 머스크, MSC, CMA CGM, 하파그로이드, Zim, 에버그린 등의 선사를 비롯하여 화주들과 포워더들이 이용하고 있다. 
양밍은 동 플랫폼에서 즉각적인 견적 및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밍 측은 “블루엑스 트레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운임 및 디지털 부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선사들의 절반 이상은 온라인 운임 및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 선사들을 위한 디지털 운임 도구는 역동적인 운임변화에 대응해 즉각적인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이 핵심요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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