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전자상거래 기반의 화주들을 위한 새로운 ‘Seapriority Express’ 서비스를 12월 4일부터 시작했다.
전자상거래 화주들은 시간에 촉박하고 민감한 화물들을 위해 더 많은 운임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고객사들로 알려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서비스는 닝보와 연태에서 LA까지 12일 트랜짓타임을 보장한다. 또한 LA에서의 컨테이너 우선 하역 및 섀시 적재를 보장하며, 선박에서 하역의 24시간 컨테이너 이용을 보장한다.
‘Seapriority Express’는 전자상거래 소매상 수입화주들을 위한 새로운 위클리 프리미엄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최근 화주들은 아시아의 컨테이너 부족현상과 LA-롱비치의 터미널 혼잡과 섀시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들은 시간에 민감한 화물들의 신속운송을 위해 추가금을 지불하려는 상황이다. 이에 CMA CGM의 이번 서비스는 화물들의 신속한 운송을 위한 장비 및 스페이스를 보장한다.
PIERS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0월 미국의 아시아 수입 화물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미국 무역노선에서 6월말부터 성수기 시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사들과 NVOCC 등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같은 수입 증가세는 아시아의 공장들이 2021년 2월 12일에 시작되는 중국 춘절기간 문을 닫을 때까지 최소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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