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및 후베이 지역기업에서 생산한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방역물품 등을 실은 X8015열차가 1월 2일 중국 철도우한국그룹의 열차창고에서 출발해 2021년 처음으로 오자산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동 열차는 한단선과 쟈오리우선을 경유하며, 중국 아라산코우(Alashankou)에서 독일 뒤스부르크로 향했다.

동 열차는 2021년 우한에서 진수된 최초의 중국-유럽열차이다. 이번 열차는 친환경, 안전 및 속도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중국 대외무역기업의 수출입을 위한 주요 운송 노선이다.

아울러 전 세계 공급망과 산업망을 안정화하고 국내외 이중사이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새해 첫날 중국과 유럽에서 출발한 50편, 46편의 중국-유럽열차 2대가 각각 오전 8시 43분, 10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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