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GL이 사명을 ‘DNV’로 변경한다.
DNV GL에 따르면, 기존 사명은 DNV와 GL이 2013년 합병한 이후에 명명된 것이다. 이번에 사명을 단순하게 전환하는 것은 성공적인 합병 완료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 완전한 통합회사로서 운영하기 위함이다.
DNV GL의 Remi Erikesn 그룹 회장 및 CEO는 “우리는 2개의 선도적인 회사들을 통합하여 상호보완적인 힘과 시장 입지를 확보했고, 두 회사의 이름을 결합하는 것이 올바른 솔루션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현 사명은 발음하기 쉽지 않고, 많은 고객사들이 이미 DNV라고 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층 심플해진 사명은 고객들에게 미래에 더욱 강력한 신뢰를 구축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7년의 역사를 지닌 DNV는 2020년대를 전환의 10년으로 내다보았다. 에너지 전환의 속도가 빠르게 구축되고, 식량, 건강, 운송시스템은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디지털 기술들이 초기 실험단계에서 대단위 적용으로 성숙해질 전망이다.
Remi Erikesn 그룹 회장 및 CEO는 “앞으로 10년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에서 휴머니티 계승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DNV는 디지털과 탈탄소 분야에서 최고의 효율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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