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등 11개 국가·36개 도시 직항

100TEU를 가득 실은 중국-유럽 특급열차가 허베이 북부 물류 기지에서 훠월궈스 연안을 경유해 체코 수도 프라하로 출발했다고 허베이 국제 내륙항발전이 1월 31일 밝혔다. 동 열차는 허베이 중국-유럽 열차의 새로운 노선과 체코 프라하역의 성공적인 확장이라는 의미에서 주목할 만하다.

‘허베이 북부-훠월궈스-프라하’ 노선의 개통은 허베이 중국-유럽 열차의 노선을 확대했으며, 더욱 큰 플랫폼의 산업 발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허베이 중국-유럽 열차 노선은 독일,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등 11개 국가의 36개 도시를 직항한다.

허베이 국제내륙항발전 회장은 “동 열차의 화물 가치는 약 510만달러이고, 중량은 590여톤이다. 동 화물에는 스마트 제초기, LED전자 디스플레이, 광케이블, X-Ray 스캐닝 시스템 부품 등이 포함됐다”라며 “앞으로 허베이 중국-유럽 열차는 지속해서 다양한 노선, 항만의 연계 구축을 강화하고, 국제물류를 포함해 선로를 계속 발굴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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