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 등과 연계해 2025년까지 실현 계획


영국선급협회인 로이드레지스터(LR)는 2월 24일 암모니아를 연료로 한 유조선이 국제 공동개발프로젝트(JDP)에 노르웨이의 비료회사인 야라 인터내셔널과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세계 처음으로 암모이나 연소 유조선이 설계와 건조, 시운전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LR은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말레이시아의 해운기업인 MISC, 독일의 MAN에너지 솔류션즈와 공동으로 암모이나 연료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LR이 삼성중공업에 암모이나 연료의 아프라막스 탱커의 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부여했다.
 

‘카스트로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는 야라와 MPA가 가세하면서 멤버가 6자로 확대됐다.


LR은 2050년까지 GHG(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2008년에 비해 50% 감축한다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전략목표를 달성하려면 암모니아 연료선을 2030년까지 선대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금까지 안전성 평가와 적절한 연료 저장 및 공급 시스템 개발, 필요한 리스트 평가이 연구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야라는 전기분해로 생선된 비화학연료 유래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에 성공했으며, 연료제조를 포함한 무배출 시스템화에 공헌하고 있다.

 MPA는 암모니아 연료 인프라와 벙커링 작업 등 안전 측면에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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