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항공화물 부문을 신설하면서 물류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MA CGM의 자회사인 CEVA 로지스틱스는 ‘CMA CG
M Air Cargo’라는 항공화물 부서를 설립하고, 카타르항공으로부터 4대의 화물기(A330-200)를 인수했다. 4대의 화물기는 유럽항공사인 에어벨기에가 CMI 계약을 통해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벨기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객 수의 급감에 따라 화물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A CGM 관계자는 “항공화물부서의 설립은 그룹의 운송 및 물류사업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며, CMA CGM 물류서비스 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밝혔다.
CMA CGM은 항공사를 보유한 Groupe Dubreuil과도 5,000만유로에 달하는 30% 지분 잠재적 인수와 관련하여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roupe Dubr
euil는 Air Caraibes, Air Caraibes Atlantique, French Bee를 소유하고 있다. CMA CGM은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Groupe Dubreuil 산하 항공사의 A350 객실 아래 화물칸 사용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