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내항 컨테이너 선사인 Zhonggu Logistics가 양즈장 조선소에 4,6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신조발주했다.
이번 신조계약 규모는 6억 9,500만달러에 달한다. 신조선은 오는 2-4년 이내로 인도되어 중국 내 연안 해운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조자금은 회사가 지난해 9월 완료한 IPO를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동사는 최근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4,600teu급 총 18척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Zhonggu Logistics는 총 116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으며 총 선복량은 17만 1,459teu이다. 이는 중국 연안 컨테이너선사 중 최대 규모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