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선박 쓰레기 3,887톤, 생활하수 5만 8,788톤, 오일폐수 1,659톤, 세척수 4만 4,422톤 등 접수

지난 3월 말 열린 ‘제5차 충칭시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25차 회의’에서 충칭시가 선박 터미널 오염방지시설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칭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충칭시는 매년 선박오염물질 전용접수처 4곳을 건설해 선박오염물질 전용접수처 총 16개, 선박오염 고정식 또는 이동식 접수시설 1,650개를 구축했으며, 접수시설의 적용률은 100%에 달하였다. 특히 2020년에는 선박쓰레기 3,887톤, 생활하수 5만 8,788톤, 오일폐수 1,659톤, 세척수 4만 4,422톤 등이 접수됐다.

또한 충칭시는 선박하수 및 쓰레기수거장치의 개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내수선박기술 규정의 요구에 따라 선박쓰레기 수거, 생활하수 처리, 오일폐수 처리 및 각종 저장탱크(캐비닛) 등 시설설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충칭시의 총톤수 4,000척 이상의 선박 2,396척은 모두 개조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충칭시는 관리 측면에서 ‘선박-항만-해안’의 전체 관리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터미널, 접수처, 환적시설, 처리시설을 포괄하는 충칭시 선박오염물질의 공동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동시에 양쯔강 경제 구역 선박수질오염물공동관리 및 서비스정보시스템연맹을 통합하여 관련 데이터를 전체 도시 수역에 보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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